사라져 가는 것들은 아름답게 추억으로만 남는다. 기억 저너머에 예배당 종소리가 그립다. 초종이 울리고 재종이 울리면 성도들의 입에서 찬양소리가 나오고 기쁨의 예배를 드렸었다. 강단에 십자가만 바라 보아도 눈물이 나고 찬송을 부르며 감동의 눈시울 적시던 그 시절이 나에게는 가장 행복했었다. 겨울철 예배당서 난로에 불을 지펴 놓고 찬 바닥에서 예배하던 시절이 그립고 그때 함께하던 성도들이 그립다. 그때는 서로 사랑이 넘
날짜: 2025.09.28 글쓴이 : 박귀성 | 게시판 Sto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