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개, 거듭남, 믿음, 순종, 열매는 같은 표현입니다

      날짜 : 2026. 10. 26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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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 교인들과 대화하다 보면 

        구원은 믿음으로 받는 것이지 순종은 구원과 상관없다 합니다. 

        순종은 그저 상급에 불과한 것이기에 믿음과 연관시키면 안 된다고 합니다. 

        성경에서도 과연 그렇게 정의할까요? 

        믿음과 순종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한 몸의 결정체이며 

        믿음은 순종으로 증거되기에, 순종 없는 믿음은 결단코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님의 말씀에 대해 '아멘(진실로 그렇습니다)'라고 고백했다면 

        그 고백이 삶으로 출력되는 것이 순종(행함)입니다.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너는 믿음이 있고 나는 행함이 있으니 행함이 없는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 하리라

        ---중략--- 

        아아 허탄한 사람아 행함이 없는 믿음이 헛것인 줄을 알고자 하느냐 

        ---중략---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하게 되었느니라 (야고보서 2장 18~22절)

         

        그러나 위에 언급했듯, 이 땅의 교인들 중... 

        믿음과 순종의 관계를 전혀 별개로 이해하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는 아무래도 사람의 교리로만 기준하여 배운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예수님은 믿음(사랑)과 순종의 상호 관계를 필연적인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사랑할 수 없고, 믿음은 거듭남을 전제로 합니다. 

        거듭남 없는 믿음(사랑)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믿으면) 내 말을 지키리니(순종함) 내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그에게 가서 거처를 그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믿음 없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요한복음 14장 23~24절)

         

        위 야고보서와 예수님 말씀은... 

        부담 없이 건네는 허언도, 덕담도, 상징도, 농담도 아닙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정말 두렵고 떨림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해요 고백하면서 그분 말씀을 귀로 듣기만 하고 순종치 않으면 

        주님에 대한 그의 사랑 고백은 영혼 없는 가짜 고백입니다. 

        그 고백은... 지옥이 두려워 천국에만 들어가려는 

        지극히 조건적 계산에서 나오는 말치레의 허상 고백에 불과합니다. 

        하나님과 그리스도인들 간의 사랑은... 뭔 조건이 전혀 들어갈 수 없습니다. 

        속사람을 보시는 주님은 속지 않으시므로, 그런 허상의 고백은 

        아무 의미 없습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 (누가복음 6장 46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야고보서 1장 22절) 

         

        주님을 진정 사랑한다면 

        계산이나 조건 없는 순종으로 반드시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생명으로 살아있는 진짜 거듭난 믿음에는 반드시 증거(열매)가 있습니다. 

        순종은... 아무런 증거도 없이 

        막연히 관념 속에서만 왔다 갔다 하는 추상적 개념이 아닙니다. 

        이 시대, 믿노라 하는 수많은 교인이 입술로는 '주님만을 믿습니다' 외치며 

        주님 말씀을 알기만 하고, 삶 속에서는 그분 말씀을 외면하는 교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순종함)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장 21절) 

         

        왜 입술로는 '주여주여 주님만을 믿고 사랑합니다' 하면서 

        삶으로 증거되지 않고, 자신의 관념적 이론으로만 신앙생활 하려는 걸까요... 

        이는 순종을 안 하려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 이 두 부류로 나뉩니다. 

         

        주님의 뜻에 순종을 안 하려는 사람은... 

        이 땅의 달콤함의 미련에 잡혀 육의 속성을 부인하기 싫어하므로 

        성경에 기록된 진리의 기준이 아닌 육의 편의에 맞춰 사람의 기준에서 만든 

        쉬운 교리만 따라가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나의 주님 하면서도 여전히 자기가 주인 되어 살길 원하며 

        또 그렇게 살면서, 하나님을 열심히 잘 믿는다고 생각합니다. 

        실상의 증거도 없이 그냥 막연합니다. 

        자의적 최면에 걸려있기 때문에 자신조차 속이는 분들입니다. 

        삶에 드러나는 열매를 보면 바로 알 수 있지만.. 자신에게 그 증거가 없으니 

        열매 없는 자신을 정당화하고자, 열매에 대해 인정하길 거부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실제 자기 부인을 거부하는 이들이라 참된 믿음 안으로 들어오기 

        정말 어려운 부류입니다. 

         

        때(말세)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거짓 선생)을 많이 두고(원하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쉬운 구원 교리들)를 따르리라... 

        (디모데후서 4장 3~4절) 

         

        "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가복음 7장 7절) 

         

        그리고 순종을 하려고는 하나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은 성경 진리에 대해 올바른 가르침을 받아 잘 알고는 있기 때문에, 

        회개하고 거듭나길 원하지만, 육적 세상적 미련과 근심 걱정에 사로잡혀 

        마치, 윙윙거리며 돌아가는 러닝머신 위에서 제자리걸음만 반복하듯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분들입니다. 

        즉, 성경을 읽거나 교회당에서 온전한 진리로 선포되는 말씀을 계속 들어도 

        곧 희미해지며 예전의 상태로 계속 원위치되는 현상이 생깁니다. 

        예수님은 그 상태를 이렇게 표현합니다. 

         

        "돌밭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말씀으로 말미암아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마태복음 13장 20-22절) 

         

        왜 이런 현상이 생기겠습니까... 

        올바른 진리의 말씀이 들어와도 고개만 끄덕일 뿐, 

        내 육과 세상 상황에 눌려서 진정으로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분들은 사람이 만든 육신의 교리에는 중독되지 않았기 때문에 

        단호히 내려놓기만 하면 주님께서 원하는 그 길을 갈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베드로가 어찌 그분의 뒤를 따라갔습니까... 

        삶의 전부였던 고기 잡던 그물(세상 미련)을 놨기에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현실의 삶에 미련 가졌으면 절대 못 따라갑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회개)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마가복음 8장 34절) 

         

        우리도 베드로처럼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거듭날 수 있고 주님 말씀에 순종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거듭나지 않으면 그저 이론으로만 이해할 뿐, 진정으로 순종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순종의 능력은 내가 아닌 내 안의 성령께서 행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내 안에서 행하시는 주님의 능력입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이끌어)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3절)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마태복음 19장 26절)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요한복음 16장 13절) 

         

        이와같이... 반드시 거듭나 

        주님의 영인 성령께서 내 안에 임재하셔야 온전한 순종이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거듭남=믿음=사랑=순종=성령의 열매는 다 같은 뜻의 말입니다. 

        회개하고 거듭나지 아니하면 온전한 믿음이 들어올 리 없으며, 

        거듭난 믿음 없이 온전한 사랑과 순종이 나올 리 없고, 

        순종이 없는 이들에게, 어찌 그 안에 주님의 성품인 열매가 있겠습니까... 

        이것을 바꿔 말하면 회개(자기 부인)하고 거듭나야 온전한 믿음이 들어오고, 

        온전한 믿음이 형성되어야 성령의 열매(주님의 거룩한 성품)가 있으며, 

        성령의 열매 능력으로 참사랑과 순종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처럼 회개, 거듭남, 믿음, 열매, 순종은... 

        연쇄반응으로 형성되기에 서로 분리하여 논하려는 것 자체가 큰 모순입니다. 

        하여, 야고보서에서 보듯, 거듭난 믿음의 성도는 당연히 순종할 수밖에 없고 

        그 믿음은 순종(행함)으로 증거되는 것입니다. 

        믿음을 매우 강조하여 전하는 바울 사도 역시, 그 순종의 기본은... 

        바리새인들처럼 내 열심으로 행하는 게 아니라, 믿음이 바탕이라 전합니다. 

        바울 사도는 믿음 못지않게 순종의 말씀도 얼마나 많이 전했는지 모릅니다. 

        그 순종은 믿음이 전제된다는 것입니다. 

        즉, 순종은 믿음에서 나온다는 게 바울 사도의 메시지이고, 

        믿음은 순종으로 증거된다는 게 야고보 사도가 전했던 메시지입니다. 

        이는 말씀의 순서만 다를 뿐, 결국 같은 의미의 말씀입니다. 

        즉, 믿노라 하면서 순종하지 않는 것은 가짜 믿음이란 의미와도 상통합니다. 

        거듭나 순종하는 참믿음... 

        이것이 바로 실상 없이 관념적으로만 왔다 갔다 하는 허상의 믿음이 아니라, 

        능력으로 살아있는 실상의 참믿음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좋게 하는... 

        넓은 길의 교리를 만들어 거듭남과 믿음과 순종을 별개로 분리하려는 

        마귀의 궤휼을 빨리 깨달아, 그 잘못된 방향의 열차에서 뛰어내려야 합니다. 

        지금은 이 땅에서 마귀에게 허락된 기한도 얼마 남지 않은 때라 

        극도로 발악하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한 명의 교인이라도 더 지옥으로 끌어내리려는 영적 혼탁한 시대입니다. 

        자칫 느슨한 마음을 먹는다면 마귀는 기회다 하면서 바로 치고 들어옵니다. 

        이것은 영적 전쟁이므로 정신 바짝 차려야 합니다. 

         

        부디... 

        진리의 말씀을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고, 

        회개하고 거듭나서..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나아가야만 합니다. 

        물론 거듭난 믿음이라도, 마귀의 방해 때문에 완전한 순종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애초에 순종할 수 없다며 왜곡된 은혜만 앞세워 

        육을 정당화하며 수수방관하는 것과 

        바울 사도처럼... 마귀가 뿌리는 죄성에 굴복하지 않고자 

        날마다 죽노라며 순종하고자 매달리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육의 방종에 너그러운 것은 곧 마귀의 기질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즉, 뱀의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로마서 6장 12절) 

         

        주님께서도... 100% 완전한 순종이 힘들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계십니다. 

        믿는 성도가 마귀 궤휼에 저항하며 믿음의 근육을 탄탄히 다져가면서 

        믿음이 성장하는 걸 기쁘게 지켜보십니다. 

         

        믿음의 본향 천국은... 

        마귀에게 굴하지 않고 끝까지 견디며 그 길을 반드시 가고자 하여 

        죄성에 대하여 날마다 죽으며,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성도들만 허락됩니다. 

        호흡이 멈춘 후, 심판의 그날이 되어 심판대에서 거부당하지 않고, 

        사랑하는 예수님 품에 안기는 귀한 성도들이 되시길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마태복음 11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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