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에 대해 아는 것과 진짜 아는 것의 차이

      날짜 : 2026. 03. 30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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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을 아시냐고 물어보면... 

        아주 잘 안다 하면서 성경에 나온 말씀을 줄줄 뀁니다. 

        참으로 안 된 말씀이지만... 그런 것은 주님에 대하여 잘 아는 게 아니라, 

        주님에 대한 정보와 스펙만 줄줄 꿰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에 대해 안다는 것은... 

        성경에 나온 표면적인 내용에 대해 아는 게 아니라, 

        우리를 향한 그분의 거룩한 마음에 대하여... 얼마나 느껴지냐는 겁니다. 

        주님을 느끼는 건, 지식적으로 교리상으로 아무리 줄줄 꿰고 있어 봐야 

        알 수 있는 영역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회생활 하며 수많은 사람과 접촉합니다. 

        그렇다면, 그 사람의 스펙과 이런저런 정보를 안다고 그를 아는 걸까요? 

        그의 인품이.. 이런저런 사람에게 이렇다 저렇다 들었다고 아는 걸까요? 

        그런데 흔히, 좋은 선입견으로 접촉했다가 

        더 친해질 수도 있고... 

        반대로, 더 실망하여 그 사람과 연을 끊으려는 이들도 있습니다. 

        스펙, 정보를 통해 보는 것과 전혀 다르게, 그 사람의 참모습(속사람)을 

        느꼈기에 고개를 흔들며 실망하고 돌아서는 것입니다. 

        또는... 두 부부가 연애할 때는 다 좋을 것 같고, 

        끝까지 사랑할 것 같았지만, 서로 안 맞아, 이혼하는 것과 같은 겁니다. 

        이처럼, 서로 겪고 살아봐야 상대를 진짜 아는 것입니다. 

         

        주님을 안다는 것도 이와 똑같습니다. 

        우리가 흔히 주님에 대해 안다는 걸 증명할 때, 성경을 통한 지식과 

        교회에서의 설교를 통해... '아~그렇구나' 하며 인식하는 게 전부입니다. 

        기억하셔야 합니다. 주님을 실상으로 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지금 우리가 아는 주님은... 

        우리의 지적 능력을 통해 들어오는 정보일 뿐입니다. 

        이처럼 주님에 대한 정보를 앎이 믿음이라 오해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게 주님에 대해 잘 아는 근거일까요... 

        주님에 대하여 잘 알려면 그분과 서로 먹고 마시며 동행해봐야 압니다. 

        동행할 때, 그분의 속성이 그대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동행한다는 게 무슨 의미입니까... 

        성령으로 거듭나 그분의 은혜와 함께한다는 뜻입니다. 

        즉 성령으로 거듭나 그분이 내 안에 임재하셔서 나의 심장을 만지셔야 

        비로소 그분에 대해 저절로 알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분이 내 안에 계실 때, 그분의 거룩한 속성들이 그대로 

        느껴져, 그분의 거룩함 대로 내 지정의(知情意)가 표현되기 때문입니다. 

        즉.. 주님의 마음이 느껴질 때, 진정 나는 주님을 안다고 하는 것입니다. 

        사람을 향한 주님의 사랑, 아픔, 간절함, 긍휼...

        그것이 곧 진짜 믿음입니다. 

        머리 안으로 아무리 고상한 말씀이 들어와봐야 주님을 알 수 없습니다. 

        심장을 뚫고 들어와야 비로소 주님을 알게되는 것입니다. 

         

        "내 백성이 지식(진실로 주님 마음을 아는 것)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호세아 4장 6절) 

         

        그렇다면... 

        내가 진정 주님을 아는지 모르는지 어찌 증명할 수 있습니까... 

        이에 대해 요한 사도는 아주 현실적 표현으로 자세히 전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말씀입니다.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성령)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한1서 2장 3-6절) 

         

        위 말씀이 바로... 

        영으로 주님을 안다 하는 명백한 증거입니다. 

        위 말씀에 자신이 연계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주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주님을 아는 사람은 주님이 내 안에 계신 것이기에 그분의 거룩함 대로 

        내 삶에서 저절로 표현되어 나올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위 말씀에서 

        주님이 행하는 대로 자기도 행한다는 표현은... 

        내 의지가 기준이 되어, 이렇게 해야지 정하면서 행하라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계신 그분께서 내 심령을 움직여 행해진다는 표현입니다. 

        믿음은 내 기준의 능동이 아니라, 

        철저히 주님 기준에서 이루어지는 수동형입니다. 

        주님을 안다면서, 여전히 변화되지 않고... 이방인들과 같은 모습이라면 

        그는 주님에 대해 지식을 통해 정보로만 아는 사람입니다. 

         

        "너희는 나를 불러 주여 주여 하면서도(믿는다, 안다 하면서도)

        어찌하여 내가 말하는 것을 행하지 아니하느냐(순종치 아니하느냐)"

        (누가복음 6장 46절)  

         

        그들이 (입술로는) 하나님을 시인하나 행위로는 부인하니 가증한 자요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요 모든 선한 일을 버리는 자니라

        (디도서 1장 16절)

         

        "이 백성이 입술로는(머리로만)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마태복음 15장 8절)

         

        정보가 아닌... 

        내 영이 주님과 동화되어 그분의 마음이 심장으로 느껴져야만 

        그것이 하나님을 진정 아는 믿음이고, 그분께 순종할 수 있는 것입니다. 

        즉, 그 느껴지는 마음으로 인해 성령으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갈라디아서 5장 25절) 

         

        정리하며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나는 주님을 잘 안다고 쉽게 자신하지 마시길 원합니다. 

        주님을 안다는 것은 그분의 스펙 같은 정보를 통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거듭나 그분이 내 안에 오셔서 내 영과 동화되어야 아는 것입니다. 

        주님과 내 영이 동화되지 않고, 

        지식으로만 주님을 안다 하면서 그걸 믿음이라 오해하니 

        주님을 잘 믿는다 자신하면서도... 믿음에 합당한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영으로 주님의 거룩함을 느끼지 못하면, 

        결코 믿음이라 할 수 없습니다. 

        내 생각, 내 마음, 내 지식, 내 경험, 내 행동, 내 입술... 

        모두 포기하고... 주님께서 요구하시는 그 모든 것으로 채워져야 합니다. 

        즉... 내 지, 정, 의가.. 주님 기준으로 모두 바뀌길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의 진짜 모습입니다. 

        이제부터는... 주님을 지식적인 정보로만 알면서 믿음이라 하지 말고, 

        부디~ 심령으로 깨달아 알기를(거듭나기를) 정말 간절히 간구드립니다. 

        그래서 꼭 구원받는 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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