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왜 이럴까 하지 말고, 소망을 품으십시오

      날짜 : 2026. 03. 23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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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입술로만 '주여 주여' 하는 명목상의 크리스천을 탈피하여 

        주님을 진정 따르고자 세상적 육적 죄성을 단호히 끊으려 결단하였지만, 

        그 길이 내 의지대로 되지 않음을 뼈저리도록 깨닫게 됩니다. 

        왜 그럴까요... 과감히 결단하는 순간, 

        마귀는 이 결단을 포기시키기 위해 내 의지를 무너뜨리거나, 

        주변 사람이나, 이런저런 상황들을 통해 훼방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광야에 나가 금식기도를 시작했을 때, 

        마귀가 훼방하기 시작했던 장면... 바로 그것처럼 똑같이 방해합니다. 

        이를테면, 마귀에 의한 핍박과 낙심과 절망이 나를 삼키려 다가옵니다. 

        세상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자꾸 떠오르게 하여 자극합니다. 

        고난의 삭풍이 나를 시험하기도 합니다. 

        결단하고 뜨거운 광야에 들어서니 목이 너무 타들어옵니다.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만나(거룩한 삶)는 맛도 없고 식감도 별로입니다. 

        그래서, 전에 먹던 애굽의 달콤한 포도주, 싱싱한 채소, 살진 고기... 

        이처럼 세상의 즐거운 것들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그래서, 지칠 때는... 

        친구를 만나 술에 취해가며 나를 달래고 싶습니다. 

        누군가와 수다라도 떨며, 거슬렸던 사람을 뒷담화 하며 풀고 싶습니다. 

        스트레스 풀기 위해 노래방에 가서 냅다 질러보고 싶습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시비 걸 때,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 속 시원히 혈기를 쏟아내고 싶습니다. 

        누군가 나를 무시하면, 나를 방어하기 위해 똑같이 돌려주고 싶습니다. 

        내 생각과 다르다고 느껴지면 바로 따지며 몰아붙이고 싶습니다. 

        뭔가를 보이며 내 의를 증명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육의 악한 기질들이 자꾸만 올라오려 합니다. 

        이 모습이 잘못되었음을 잘 알면서도, 내 의지대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넘어질 것 같고, 구덩이에 빠질 것 같고... 정말 너무 지칩니다. 

         

        그래서 광야(고난)의 은혜가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를 너무 두려워하거나 절망만 해서는 안 됩니다. 

        철광석의 철성분과 불순물이 저절로 분리되어 연장으로 만들어질까요? 

        철광석에서 불순물들을 분리하려면 부수고 녹이는 과정은 필수입니다. 

        분리된 쇠는 불에 달궈 두드리고 펴길 반복해야 연장이 됩니다. 

        그냥 두면 그냥 녹슬어 산화(사망)될 뿐입니다. 

        이 과정이 참 힘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애굽(죄악된 육의 세상)의 중독에서 벗어나기 힘들다고 

        애굽으로 돌아간다면 , 가나안에 영영 들어갈 수 없습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로마서 5장 3~4절) 

         

        그러나 거짓 선생들은 

        이 모든 것은 인간의 원죄에 의한 것이라 우리는 어쩔 수 없기에 

        이 상황을 해결하려(덮어주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린 것이라 합니다. 

        하여 이런 죄성과는 별개로... 

        주님을 믿기만 하면(?) 은혜(?)로 구원된다 확신하는 것이 

        주님을 참되게 믿는 진짜 믿음이라 선동하며, 죄성을 합리화합니다. 

        이 가르침은.. 돌이키는 회개와 거듭남을 원천 봉쇄하는 최면술입니다. 

        이런 달콤한 가르침에 절대 속으면 안 됩니다. 

        멸망만이 기다립니다. 

         

         "사람의 계명(사람이 만든 인본적인 교리)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  (마가복음 7장 7절) 

         

        (말세의)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복음)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사람이 만든 쉬운 구원 교리)를 따르리라 

        (디모데후서 4장 3~4절) 

         

        세상 유혹과 내 자아로 인하여, 

        또는 나와 연관된 개인적 고난으로 너무 지쳐서 힘들 때, 

        주님께서 날 포기한 것이 아닌가 매우 실망하여 낙망할 때도 있습니다. 

        주여 주여 아무리 주님을 불러도, 나와는 상관없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러나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힘들어 눈물 흘리거나 속상하여 가슴을 칠 때, 

        주님께서는 우리의 이런 모습조차도, 속속들이 다 관리하고 계십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인간적인 바램대로 관리하는 게 아니라, 

        주님의 합당한 방식대로 관리하십니다. 

        하오니... 왜! 나만 이러냐고 떼쓰거나 따지지 마십시오. 

        영을 계속 잠재우는 달콤한 솜사탕이 아닌, 영을 깨워 살려주고자 하는 

        쓰디쓴 약으로 관리하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너무나 정확하고 주도면밀한 분이십니다. 

        우리가 힘들어할 때, 주님은 웃으며 즐기고 계신 게 아닙니다. 

        자식이 힘들 때, 부모 입장에서 더 힘들어하듯... 

        우리가 힘들수록 주님은 더욱 힘들어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온실 속 화초가 아니라, 강한 화초를 만들고자 광야에 노출시켜야 하는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시겠습니까? 

        입장으라 바꿔, 자식을 양육하는 부모의 처지로 돌아가보십시오. 

        내 자식을 사랑하노라 하면서 평생 온실 속에 둔다면 어찌 되겠습니까... 

        자식을 망치는 지름길이고, 그것은 부모의 참된 역할이 아닙니다. 

        이제 주님의 마음을 이해하시겠습니까...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이사야 41장 10절) 

         

        인간은 연약하기에... 

        천로역정의 십자가 길이 힘들고 지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므로 그 길을 걸어다가 쓰러져 넘어질 수도 있는 것은 당연합니다. 

        내 힘과 능력과 의지로는 도저히 이 과정을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의 은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은혜는 바로 이럴 때 필요한 것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주님이 공급하는 은혜가 없으면, 우리는 넘어져 일어나지도 못합니다. 

        주님은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 기둥으로 이스라엘을 인도했듯.. 

        기도할 때 아말렉(마귀)을 물러가게 했듯.. 

        내가 너무 힘들어 쓰러지면 일으켜 세우시는 은혜로, 

        죄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면, 손을 잡아서 빠져나오게 하시는 은혜로, 

        너무 지쳐서 절망할 것 같으면 용기와 소망을 주는 은혜로... 

        이처럼 그분은 내 곁을 떠나지 않으며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동안에도 

        섬세하게 관리하고 계심을 기억하십시오. 

         

        그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그의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시편 37편 24)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신명기 32장 10절) 

         

        내 육체에 수분과 영양이 계속 공급되지 않으면 아사하듯, 

        내 영혼도 은혜가 계속 공급되지 않으면, 도무지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쉼 없이 은혜를 간구하며 매달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영의 은혜는... 

        감나무 아래에서 입만 벌리고, 육신에 머무르려는 자가 아닌, 

        돌이켜 십자가 길을 가고자 간절히 구하는 이에게 임하기 때문입니다. 

        그게 주님께서 정한 공의의 역사입니다.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야고보서 1장 2~3절) 

         

        "주님~ 저는... 힘든 난관에 꺽일 수 없습니다" 

        "넘어지는 상황이 올지라도 저는 결코, 거기에 머물 수 없습니다"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고 싶어 못 견디겠어도 절대 돌아갈 수 없습니다" 

        "마귀가 절망적인 늪속에 던져 넣어도 저는 절대 낙망할 수가 없습니다" 

        "내 십자가를 지고 주님만 바라보며 따르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고난중에도 은혜 안에 있는 믿음인들의 굳은 영성입니다. 

        왜 이런 은혜의 마음을 우리에게 주시겠습니까... 

        진정 사랑하는 그분의 거룩한 품에 꼭 안겨야 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동행했듯, 영원한 기쁨의 천국에서.. 

        다시 동행하고자, 그분께서 를 더욱더 원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그게 전부입니다... 꼭 주님 품에 안기십시오...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 21장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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