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있다.

      날짜 : 2025. 12. 01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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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자여 내 말을 믿으라

        이 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너희가 아버지께 예배할 때가 이르리라

        ​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이는 구원이 유대인에게서 남이라

        ​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요한복음 4장 21절~24절)

        ​

        수가성 우물가에서....

        주님은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대화를 하신다

        ​

        사마리아 사람들은 모세오경만을 믿었기 때문에

        메시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없었고

        주님은 이 여인에게 내가 그라 하시며

        메시야 이심을 친히 밝히신다​

        ​

        주님이 하신 말씀중에....

        특별히 묵상하여야 할 말씀이 있다

        ​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였고....

        ​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였고....

        ​

        광야에서의 이스라엘 백성의 모습을 기억해보자

        ​

        뭇 백성이 우레와 번개와 나팔소리와

        산의 연기를 본지라

        ​

        그들이 볼 때에

        떨며 멀리 서서

        ​

        모세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소서

        ​우리가 들으리이다

        ​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지 말게 하소서

        우리가 죽을까 하나이다

        ​

        ....

        ​

        백성은 멀리 서 있고

        모세는 하나님이 계신 흑암으로 가까이 가니라​

        (출애굽기 20장 18절~21절)

        ​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관계를 두려워했고

        늘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들었다

        ​

        살아계신 하나님의 놀라운 기적들을 일상처럼 체험하면서도

        결국은 광야에서 열번이나 하나님을 시험하고

        원망과 악평과 거역이 가득한 불순종으로 

        광야에서 다 엎드러지고 말았다

        ​

        무엇때문인가....

        ​

        결론은....

        ​

        하나님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

        바울은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

        (갈라디아서 4장 8절~11절)

        ​

        율법에 이끌려 가는 갈라디아 교회를 향하여

        그것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던 때의 일이라 말하고 있음을 주목하자

        ​

        모세에 의하여 율법과 제사에 철저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는 것은

        지금의 교회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될 수 있는 부분이다

        ​

        온갖 타이틀을 붙여서 시간시간 예배를 드리지만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

        위 본문에서의 한 부분을 살펴보자

        ​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

        우리가 아무리 많은 예배를 드린다 해도

        나 자신이 하나님과의 앎이 없다면

        그것은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는 것이다

        ​

        하나님과의 앎이란...

        서로가 서로를 아는 것이다

        ​

        경험을 통하여 아는 것이고

        서로를 겪어서 아는 것이다

        ​

        하나님과의 앎을 사도 요한은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

        ​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

        ​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게 하실 것이요

        (요한1서 1장 5절~7절)

        ​

        ​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하나님과 사귄다는 말이고

        ​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한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사귐이 없이 예배를 한다는 말이다

        ​

        그렇다

        ​

        지금의 교회와 성도의 문제는....

        ​

        하나님과의 사귐이 없이

        예배를 드리고 있다는 것이다

        ​

        교회에 다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안다고 말하지만...

        ​

        그것은 아는것이 아니다

        ​

        사귐이 아닌....

        지식의 영역이란 말이다

        ​

        이 중대한 문제의 이면에는 목회자의 책임을 묻지 않을 수 없다

        ​

        모세부터 살펴보면...

        ​

        모세는 모든 부분에서 백성을 대표하는 사람이였다

        백성대신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백성에게 전하고

        백성의 죄를 대신 하나님께 회개하고

        심지어 백성의 죄를 대신하여

        자신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달라고 까지 하였다​

        ​

        물론 너무나 헌신적이고 성실한 지도자 였다

        ​

        그러나 어느 누구도 남을 대신하여 하나님과 사귈 수는 없다

         

        모세가 훌륭한 지도자 였음은 부인할 수 없지만

        그가 백성과 하나님의 사귐 조차도 대신 했다는 것이

        백성에게는 좋은 일이 아니였다는 말이다

        ​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사귐의 기회가 없었을까?

        ​

        모세가 항상 장막을 취하여 진 밖에 쳐서

        진과 멀리 떠나게 하고 회막이라 이름하니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진 바깥 회막으로 나아가며

        ​

        모세가 회막으로 나아갈 때에는

        백성이 다 일어나 자기 장막 문에 서서

        모세가 회막에 들어가기 까지 바라보며

        ​

        모세가 회막에 들어갈 때에 구름기둥이 내려

        회막 문에 서며

        여호와께서 모세와 말씀하시니

        ​

        모든 백성이 회막 문에 구름 기둥이 서 있는 것을 보고

        다 일어나 각기 장막 문에 서서 예배하며

        ​

        사람이 자기의 친구와 이야기함 같이

        여호와께서는 모세와 대면하여 말씀하시며

        모세는 진으로 돌아오나

        눈의 아들 젊은 수종자 여호수아는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니라

        (출애굽기 33장 7절 ~11절)

        ​

        여호수아가 회막을 떠나지 아니하였다는 사실은

        여호수아 자신이 모세를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과의 사귐을 원했다는 말이다

        ​

        결국 애굽에서 탈출한 1세대 모두가 죽고

        다음세대를 가나안으로 인도한 지도자가 누구인가?

        ​

        바로 여호수아가 아닌가.....

         

        ​

        지금의 교회와 목회자는 모든 것을 대표하려 하면 안된다

        특히 목회자가 성도와 하나님과의 관계 사이에서

        그 관계를 대신 할 수 있을 것처럼 행동해서는 절대 안된다

        ​

        나를 따르라

        나를 의지하고 나를 신뢰하면

        구원받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다

        ​

        이런 식의 사역을 하고 있다면

        성도 모두를 광야에서 엎드러지게 할 뿐만 아니라

        자신도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면하지 못할 것이다

        ​

        목회자는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하나님과의 일대일 사귐의 자리에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는 사역을 해야 할 것이고

        목회자 자신도 하나님과 사귐의 자리에 항상 나아가야 할 것이다​

        ​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는 교회와 성도들이여.....

         

        도대체 무엇을 예배하는 가......

        ​

        하나님과 사귐도 없이...

        예수님과 사귐도 없이...

        ​

        무엇을 예배하고

        무엇을 소망하는가.....

        ​

        시끌벅적한 자기들만의 향연과

        뜻맞는 무리들의 질펀한 자기 만족이 아닌가.....​

        ​

        하나님의 음성이 희귀하고

        성령님의 일하심이 잠잠하며

        은혜와 감동이 얼어붙은 교회들이여......

        ​

        오늘.....

        예수님이 우리에게 하시는 말씀에 귀 기울이라....

        ​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

        교회들이여

        무엇을 예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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