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누가복음 13장 24절)
위 말씀은...
예수님이 하신 말씀인데, 이 말씀의 대상자는 이방인도 아니고,
죄의 모습으로 살아도... '믿기만 하면 은혜로 구원', '한번 구원은 영원함'...
이런 교리를 신봉(信奉)하는 교인들에게 하신 말씀도 아닙니다.
이천 년 전에는...
지금의 이런 교리가 존재하지도 않았습니다.
위 말씀은... 십자가의 도와, 좁은 길과, 좁은 문이 뭔지 알고 있는 사람들...
즉, 자기를 부인 회개하고 거듭나야만 구원받는 걸 분명히 아는 사람들...
바로 그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하신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가르친 산상수훈이 바로 그런 가르침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대에 널리 유행하는 교리에 기대는 이들에게는
위 주님의 말씀은 전혀 해당되지 않습니다.
그런 분들은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구하는 분들이 아니라,
자기 부인과 회개와 거듭남의 십자가 통과 없이...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
인식하기에 구원을 쉽게 여겨 좁은 문이 아닌, 넓은 문으로 가르치고,
또 그렇게 배워서, 그렇게 알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 시대는 서두에 기록한 예수님 말씀을 거의 가르치지 않습니다.
교인들은.. 육의 속성에 맞도록, 결대로 쓰다듬어 주는 설교를 좋아하지,
육의 속성에 역행하는 참 설교를 매우 불편해하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부인하지도 회개하지도 않고, 육을 고수하며 구원받길 원합니다.
하여, 내가 원하는 구원 방법을 충족하는 선생을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성경에는 그런 방법이 절대 없음을 입증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그런 가르침을 요구합니다.
즉, 교인들이 육의 욕구를 충족하며 구원받는 걸 원하므로, 선생들은...
예수님 말씀은 모두 육의 속성을 방해하기에... 거의 전하지 않게 됩니다.
하여, 대부분의 교인들은...
성경 말씀의 본질을 외면하고, 선생의 허탄한 설교(교리)만
의지하므로 구원에 대해 아주 쉽게 생각하는 풍토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을 아주 당연히 여기며 의지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는 영을 잠재우는 무서운 현상입니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좁은 문을 거부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좁은 문을 통과하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고린도전서 1장 18절)
참된 선생이라면...
돌덩이가 날라와도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주님 기준의 진리를 전해야지
인본적 기준에 맞춰, 그들이 원한다고 그들의 가려운 귀를 긁어주려고,
구원이 쉬운 듯 허탄한 이야기를 전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원래 영을 이롭게 하는 진리의 메시지는 육신의 귀에 거슬리고,
육을 즐겁게 하는 달달한 메시지는 육신의 귀에 찰떡처럼 달라붙으므로
좁은 문을 거부하는 교인들은... 넓은 문의 달콤한 설교에 의지하며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때(말세)가 이르리니
사람(교인들이)이 바른 교훈(기록된 진짜 복음)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구원을 쉽게 가르치는 교리)를 따르리라
(디모데후서 4장 3-4절)
이런 식으로 잘못 배운 교인들은... 애초에,
좁은 문의 의미를 거의 모르기에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구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에 대해... 내가 이 땅에서 어떻게 살아도
그저 믿기만 하면, 무조건 구원해주는 면죄부쯤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런 이들과는 전혀 다르게...
진짜 좁은 문으로 들어가길 원했던 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참된 선생에게 좁은 문의 진리를 제대로 배웠기에 이미 아는 분들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이런 이들에게 위 말씀(눅13: 24)을 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왜 이들을 향해...
들어가길 구하여도 들어가지 못하는 자가 많다고 하셨을까요...
자신을 부인 회개하고 거듭나야 구원받는 것을 제대로 배워 알고 있지만,
육과 세상사의 미련에 사로잡혀, 그날까지 우유부단하게 관망만 하다가
끝내, 골든타임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가길 원하여도
못 들어가는 영혼들입니다.
며칠 전, 위의 누님 딸 결혼식이 있어서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나이가 있는 또 다른 조카와 식사하면서 구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조카들은 제가 이런저런 사역에 몸담은 걸 전부터 알고 있었기에
자신들의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기도해달라며, 강하게 요청하는 겁니다.
그래서 조카 가족들의 거듭남과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묘하게 웃으면서...
우리 가족들은 모두 입으로 주님을 시인하며 영접했고(거듭났고),
교회도 다니니까 이미 전부 구원은 받아놨으니 불필요한 그런 기도 말고,
건강히 풍족하게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해달라는 요청입니다.
조카들의 신앙 성향은 예전부터 대략은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너무 당황하여 물만 계속 들이켰습니다.
어색한 상황에도 조카를 위해 구원의 본질을 간략히라도 전할까 하다가,
급히 일어나 돌아가는 분위기라 다음 기회로 미루고,
그냥 씁쓸하게 돌아왔습니다.
가슴 아픈 현실이지만...
이것은 우리 조카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 교인들 대부분이 구원관에 대해 이렇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의 도...
즉, 자기 부인과 회개와 거듭남을 전하려고 하면, 굉장히 불편해합니다.
자신은 이미 구원받았는데, 그게 왜 자신에게 필요하냐는 겁니다.
하여, 어떤 신앙 글에 이끌려 카페에 방문했다가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그대로의 십자가 복음을 전하면 매우 불편해하다가
뒤도 안 돌아보고 미련 없이 탈퇴하는 분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자신의 상태와 전혀 맞지 않는 의미 없는 글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이는 각 교회에서 산상수훈 같은 십자가 복음에 대해...
거의 들은 적이 없기 때문에 매우 생소하기에 나오는 이질적 현상입니다.
그동안 각 교회에서 구원이 쉬운 것으로 귀가 따갑도록 들어왔기에
이미 그런 설교에 중독되어, 십자가 말씀에 이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여, 육의 죄성과 세상을 적당히 누려가면서 구원받는 방법을 좋아하지,
모든 걸 포기하고 주님만 바라보라 하니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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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가면 두 부류의 영들이 절망하며 이를 갑니다.
첫 번째 부류는.. 선생에게 속아 지옥에 떨어진 게 억울하여 이를 갈고,
두 번째 부류는.. 좁은 문이 진리를 알고 있으면서 우유부단했던 자신이
그 길을 가지 못하고, 지옥에 떨어진 상황이, 참으로 낙심하고 후회되어
다시는 구원의 기회를 얻지 못함이 원통하여 이를 갑니다.
두 부류 중 더욱 원통해하는 쪽은...
좁은 문의 진리를 확실하게 알고 있는 부류일 것입니다.
모르고 당하는 것보다, 이미 알면서 당하는 것이 더 괴롭기 때문입니다.
구원은 쉬운 게 아닙니다... 구원을 쉽게 전하는 선생에게서 탈출하세요.
구원은...
내 모든 것들을 포기(자기를 부인, 회개)하고 거듭나 주님만 바라볼 때
비로소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지금 모두 아시듯...
주님이 말씀하신 말세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같은 민족(형제) 간의 전쟁이 많다 하였는데 우크라이나 러시아는
같은 형제 민족이고, 이스라엘과 싸우는 민족도 아브라함에게서 나온
같은 형제 민족입니다.
향후 전쟁 가능성 매우 높은 중국 대만 역시 한배에서 나온 민족입니다.
지금은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혼돈의 말세입니다.
이 땅의 삶은...
잠시 잠깐 스쳐 가는 시공간이니, 더는 미련 갖지 마십시오.
심판대 앞에서, 더는 기회가 없음을 절망하여, 괴로워하는 일이 없도록
지금 살아있는 골든타임의 때에 주님만을 구하며 바라보십시오.
지금... 좁은 문을 들어가길 구하다가 결국 세상 미련에 잡혀 못 들어간
영혼들이 지옥에서 이를 갈며 울부짖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그들은 이제 모든 것이 끝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천국에 들어가는 걸 말랑말랑하게 여기지 마십시오.
대부분의 선생들은 천국 문을, 누구나 들어가는 개선문처럼 가르칩니다.
그러나 성경은 절대 그렇게 증거하지 않습니다.
구원이 그렇게 쉽다면...
바울 사도가 왜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 간곡히 권면했겠습니까...
구원이 요즘 설교처럼 쉽다면, 굳이 두렵고 떨릴 일이 무예 있습니까...
구원이 간단치 않기 때문입니다.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누가복음 18장 8절)
위 예수님 말씀은...
입술로만 '믿습니다' 할 뿐, 참믿음이 거의 없다는 의미로써
구원받는 자가 매우 적다는 말씀이고, 이 말씀은 결코, 농담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이 정확한 말씀이 부담스럽다고 하여,
거짓 선생의 쉬운 구원 가르침을 따른들... 절대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이 무서운 경고의 말씀을... 뼈에 사무치도록 기억해야 합니다.
부디~ 교인들 귀나 즐겁게 하려는 선생의 입술에만 주목하지 말고,
실상의 예수님 말씀에 주목하십시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
(마태복음 7장 13-14)
지옥에 들어간 영혼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것은...
지금 이렇게 살아 호흡하며, 구원의 기회가 있는 저와 여러분들입니다.
지금,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는 그 영혼들처럼...
우리도 호흡이 끊긴 후...
그들과 똑같이 후회와 고통과 절망에 못견뎌...
살아 호흡하는 이들을 부러워했던, 그들의 전철을 밟지 말고,
부디~ 지금 살아 숨 쉴 때, 회개하고 돌이키시길 간절히 권면 드립니다.
천금보다 귀한 지금의 이 시간들을, 절대로 헛되이 낭비하지 마십시오.
이 글을 읽는 중에도... 그날은 점점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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