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정한 자기 부인(회개)을 하지 못한 분들을 위하여...

      날짜 : 2025. 06. 15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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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이 세상에 태어나면... 

        여러가지 성장 과정을 거쳐 늙게 되고, 결국 죽음에 이릅니다. 

        뿐만 아니라.. 그 죽음은 또 다른 세상의 시작이며, 그 세계는 영원불멸합니다. 

        어떤 영들에게는, 가슴이 터질듯한 기쁜 영계가 환영하지만, 어떤 영들에게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 한, 무시무시한 고통의 영계가 기다릴 것입니다. 

        사후.. 위의 두 세계의 어느 곳이든... 

        이 땅에 태어난 사람이라면.. 100%... 반드시 경험할 미래입니다. 

        어떤 나그네로 살았느냐에 따라, 그들에게 다가올 다음 미래가 결정될 것이고 

        한번 결정된 영계의 미래는 영원 세세토록 고정됩니다. 

         

        자 이제, 누구든지 이쯤에서... 

        한번쯤은 조용한 골방에 들어가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나는 진정 자기를 부인하고(회개하고)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내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로 가고 있으며,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아니면... 세상의 끈적한 매력에 함몰되어 

        분주히 살아가며, 다음 생에 대한 생각은 아예 없는지 말입니다. 

        이 땅을 떠나면, 내게도 그날은 반드시 닥칠 터인데, 아무 생각 없이 산다는 건 

        썩 좋은 마음가짐이 아닙니다. 

        주님을 모르는 이방인들이라면 어쩔 수 없는 상황이지만, 

        주님을 믿는 이들이라면 다음 생에 대한 확고한 방향을 반드시 정해야 합니다. 

        꼭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는 내 다가올 미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지 않고, 

        죄 가운데 살다가 2차 사망의 길로 가는걸... 절대, 바라지 않습니다. 

        혹여나, 거듭남 없는 거짓 믿음에 미혹되어 

        어찌 살아도, 믿기만(?) 하면 구원될 거라는 벅찬 기대감은 아예 포기하십시오. 

        구원받는 것은... 내 의지적 기대치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주님 보시기에 합당해야 합니다. 

        즉, 주님은 뿌린 대로 거둘 것이라 분명히 말씀하셨고..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새생명으로 거듭나 성령의 열매로 산 영혼들은 그에 합당한 것을 거둘 것이고,

        여전히 육을 놓지 못한 이들은 그에 합당한 대가를 얻게 될 것입니다. 

         

        솔직히...

        내 육의 기질과 세상 것들을 뿌리친다는 건 참 힘듭니다. 

        거룩함이 아닌, 세상적 육적인 삶은... 확 잡아당기는 엄청난 마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지독한 마성에 취해 살다가, 어느 순간 조용하게 자신을 돌아보면, 

        도무지 채울 수 없는 허망함이 자리 잡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 중에... 지금껏... 

        세상에 취해 살다가 돌아보니, 만족하도록 채워주는 뭔가가 있었습니까? 

        유통기한이 있는 제한적 만족 말고, 유통기한이 없는 지속되는 만족 말입니다. 

        아마도.. 날마다 똑같이 반복되는 패턴의 삶 속에서 

        세상이 주는 것은 아무리 채워도... 

        밑빠진 독에 물 붓기처럼 공허함만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이 주는 것은 그 안에서 샘물처럼 계속 솟아나므로 유통기한이 전혀 없는

        평안과 만족과 신선함이 늘 넘쳐나게 됩니다. 

         

        "내가 주는 물(성령)을 마시는 자(거듭난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요한복음 4장 14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위 말씀처럼, 주님께서 주는 것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기에 절대적 평안과 만족함이 있어도, 

        세상이 주는 것은 만족을 모르도록 탐욕을 심어놔서 쭉 죄의 길로 이끌리도록 

        마귀가 셋팅해놨기 때문에 만족이란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죄의 근원은 끝없는 탐욕이고, 그 탐욕은 멸망의 이정표인 것입니다. 

        주님께서 탐욕을 버리라(거듭나라) 하신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입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죄로 이끌림)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4-15절) 

         

        죄가 무엇입니까... 

        단순히 무슨 악한 생각과 언행만이 죄가 아닙니다. 

        무엇인가를 주님보다 위에 두고 그것을 좋게 여기는 게 바로 죄라는 것입니다. 

        주님보다 세상 끈적거림에 관심 두고 내 육의 속성을 만족시키려고 하는 것들... 

        즉, 죄의 열매인... 

        탐욕, 교만, 정죄, 판단, 미움, 분노, 다툼, 시기, 자존심, 비난, 거짓, 위선, 등등... 

        이 모든 것은 주님을 제일 위에 두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으면서 어떤 이들은... 

        "나는 항상 주님을 위에 모셨지, 언제 아래로 뒀냐"하며, 반박하려 들 것입니다.  

        굳이, 반박할 필요 없습니다... 내 열매가 입증해 주기 때문입니다. 

        세상보다 주님을 제일 위에 두고 살아간다면... 

        과연, 저런 육(죄)의 열매가 삶 속에서 버릇처럼 나오겠습니까...

        하여, 열매의 상태로 그 나무의 영성을 알라는 것이고, 자기 자신도 속이지 말며, 

        남들에게도 속지 말라는 뜻이 숨어있습니다.  

        하여, 참믿음인지 거짓 믿음인지 그 열매로 알라 하신 이유가 다 있는 것입니다. 

        주님을 맨 위에 둔(거듭난) 사람은 거룩한 성령의 열매를 맺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 믿음의 성장에 따라 조금씩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 

        나무는 각각 그 열매로 아나니 가시나무에서 무화과를,또는 찔레에서 포도를 

        따지 못하느니라 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

        (누가복음 6장 43-45) 

         

        주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실 때... 

        양심을 비추는 등불을 만들어 심령 깊숙이 걸어놓으셨습니다. 

        하여, 죄 가운데 살면.. 그 순간은 좋을지 몰라도, 돌아서면 양심이 요동합니다. 

        그리고 그 양심의 깊숙한 곳에서는 죄에 대한 부끄러움에 한숨을 쉬게 됩니다. 

        등불에 비춰진 그 민망함과 허탈함과 공허함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있는 그 양심의 등불은... 비록, 죄 가운데 살아도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영의 네비게이션이자 주님께서 보내는 신호임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사람이 짖는 죄 중, 참으로 큰 죄는... 

        성령 훼방 죄를 포함, 회개(자기를 부인)하지 않고 끝날까지 버티는 죄입니다. 

        왜냐하면 이 두 죄는 반드시 2차 사망인 지옥에 떨어지도록 이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내가 이 땅에서 아무리 방탕하며 죄 가운데 살았어도,  

        아직 이 땅에서 숨 쉬며 살고 있는 한... 

        죄에서 돌이켜 그분께 돌아온다면, 그분은 언제라도 환영하십니다. 

        돌아온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단호하게 자신을 버리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께서는 나를 보혈 피로 세상 때(죄성)를 깨끗이 씻겨주시며 

        은혜로 함께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께서는 내가 숨 쉬는 한, 새 생명을 얻도록 힘쓰십니다. 

        세상을 바라보지 말고, 또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날까지 그분만을 붙든다면 

        죄로부터 깨끗이 씻어주시며, 분명히 구원으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지금도 주님께서는 내 양심을 통해 이렇게 외치십니다.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나)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에스겔 33장 11절) 

         

        이것은 너희가 쉴 곳이 아니니 일어나 떠날지어다 

        이는 그것이 이미 더러워졌음이니라 그런즉 반드시 멸하리니 그 멸망이 크리라 

        (미가 2장 10절) 

         

        참으로 돌이키십시오. 

        주님께서는 내가 죄 중에 있는 것을 보면 매우 괴로워하십니다. 

        그저, 내가 죄 중에 살아도.. 무조건 용서하시는 하나님으로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이 땅에서 숨 쉴 때까지만 사랑하고 용서하며 기다리는 하나님이지, 

        호흡이 멈춘 후, 뿌린 대로 냉정히 심판하는 공의의 주님임을 꼭 기억하십시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에 회개(자기 부인)가 없으면 결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다윗의 기도가 내 기도가 되게 하십시오.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내가 정하리이다 

        나를 씻기소서 내가 눈보다 희리이다 (시편  51편 7절) 

         

        이제... 어서...  그분께 돌아가십시오. 

        나를 부인하고 회개하고자 한다면 그분께서는 나를 터치하십니다. 

        그분의 귀는 나에게로 향해있고, 나의 통회 기도를 듣고자 귀를 열고 계십니다. 

        용서를 구하는 회개 기도를 거창하게 잘해보려고 억지로 애쓰지 마십시오. 

        목소리를 일부러 크게 낼 필요도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내 입에서 나오는 크고 거창한 회개기도 소리가 아닌, 

        사망으로 이끄는 죄성이 너무 괴로워, 이것이 내게서 떠나가길 간절히 원하여... 

        애통히 떨리는 심장의 세미한 진동에 적극 반응하십니다. 

        회개하고 돌이키려 한다면.. 주님께서는 하얀 세마포를 입혀주시고(인치시고) 

        나와 먹고 마시다가 호흡이 멈추면, 천국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이 땅의 삶은 아침에 잠시 피었다 사라지는 물안개입니다. 

        채워도 채워도 만족함 없는.. 이 땅의 끈적한 매력과 안락함에 미련 갖지 말고, 

        부디~ 영원한 안식의 주인이신 주님께만 끝까지 올인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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