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받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구원을 사람이 스스로 어렵게 만들기에 어렵게 되는 것입니다.
죄 가운데 살다가 당연히 멸망당할 우리 죄인들을 위해
주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회복시켜 구원시키기 위해 하나님 스스로
성육신하여 예수님으로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공생애를 통하여 복음을 전파하시고 십자가에 달리신 후
삼 일 만에 부활하셔서 모든 복음을 완성하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 모든 것을 믿으면 구원에 이를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위해
제자들을 통해 복음을 온 누리에 전파시키라 하셨습니다.
복음을 알아야 역사가 일어나든지 말든지 하기에
복음은 무조건 전파되어야 했습니다.
이제, 제자들이 순교를 당하는 수고를 감수하며 복음은 전파되었습니다.
이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교회당으로 초청되어 갑니다.
그리고 성령으로 거듭나 말씀을 가르치는 은사가 있는, 주님이 세우신
진짜 주님의 종에 의하여 복음을 상세하게 접하게 됩니다.
이제 복음이 어떤 것인지 귀로 들었고
틈나는 대로 성경에 기록된 주님의 거룩한 말씀을 읽게 됩니다.
성경 말씀을 읽고 교회에서 설교를 들으면서 하나님을 자각하게 되고
나 자신의 진짜 정체성에 대하여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나는 우리 조상인 아담과 하와의 죄가 유전자를 타고 흐르며 내게도
그 죄가 있을 수밖에 없는 원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알았고,
공중권세 잡은 마귀에게 나도 모르게 죄를 강요받으며 살았기에
나는 주님 보시기에 아주 큰 죄인이란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그냥 살다가 죽으면 다 끝나는 줄 알았는데
육이 죽으면 영은 또 천국과 지옥으로 갈린다고 하니 두려움이 생깁니다.
천국을 떠올리면 한없이 기쁘고,
지옥을 떠올리면 한없이 공포가 밀려듭니다.
그러므로 어떻게든 구원받아야겠다는 집념이 나를 완전히 장악합니다.
자 이제 구원받으려면
반복적으로 교회만 다니면서 변화가 안 된 이방인의 삶을 살며
입술로만 믿노라 하며 '주여주여' 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되길... 회개하고 거듭나야 구원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입술로 '저는 죄인입니다' 라고 회개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삶에는 변화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역시, 입술로만 회개했기 때문입니다.
회개하고 거듭난 자는
회개의 열매가 있다는데 나는 왜 변화가 안 될까 고민하며
자신이 가진 믿음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알려고 합니다.
그 이후로 성경을 다시 집중하여 읽어보겠다는 결심을 합니다.
지금까지는 눈으로 읽고 머리로 생각하며
이론적으로만 보던 성경을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읽기 시작합니다.
성경에 기록된 말씀이
예전과는 다르게 새롭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하여, 지금까지 자신이 고수하던 인본적 가치관과
성경의 참된 진리가 충돌하여
매우 당황하기 시작하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결국,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에 부딪혀
꼬꾸라지며 납작 엎드립니다.
그리고 주님께 구하고 두드리고 찾으면 성령을 선물로 받아
진짜믿음이 들어선다는 것을 깨달아 알고
그날부터 주님이 아니면 안 된다는 간절한 마음이 되어
주님을 구하기 시작합니다.
"주님이 아니면 저는 멸망하오니 저를 살려주십시오"
"저에게 회개의 은혜를 부어주셔서
더러운 나의 죄를 다 토해내게 하소서"
"성령을 주셔서 주님께 접붙임 당하게 하소서"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주님을 간절히 구합니다.
그리고 삶으로도 주님을 구하는 자답게
단호히 죄의 늪에서 빠져나와
돌이키려는 마음이 확고히 들어서게 됩니다.
이를 계속 지켜보시던 주님은
그의 중심이 진실되고 온전하게 주님을 구한 것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그 심령을 방문하십니다.
그리고 그에게 있던 누적된 죄에 대하여 청소하기 시작하십니다.
이 청소가 바로 회개라고 합니다.
회개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주님께 도움을 구할 때
주님께서 회개의 은혜를 베푸셔서 회개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거듭남에 이르는 간절한 회개로 나의 더러운 죄가
주님의 보혈 피의 은혜로 깨끗하게 청소되었기에
나의 죄는 사해졌고, 성령으로 거듭나 새사람을 입었으니
진짜 그리스도인이 된 것입니다.
이제 구원받을 자격을 얻었습니다.
이 자격을 잃지 않기 위해
매일같이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려 하며
주님을 점점 더 닮아 천국을 침노해 들어갑니다.
그는 삶이 곧 믿음이고, 믿음이 곧 삶이 되어
주님의 성품인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가 나를 채웠기에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갑니다.
이제 육의 장막을 벗게 되는 날이 이르렀고,
그는 구원받아 천국에서 정말 사랑하던 주님과 함께
영원히 기쁨을 누리며 살게 됩니다.
이것이 구원이고...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려야 할 기쁨입니다.
이렇게 복음을 접하여 깨달아 알고 간절하게 회개하여
성령으로 거듭난 후 주님께 순종하는 과정...
이 과정을 통과하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자 누구도 피하지 못할
초현실적인 문제입니다.
누구나 죽으면 반드시 천국이든 지옥이든 갈리게 될 터인데
어느 쪽을 택할 것입니까...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브리서 9장 27절)
그냥 단순히 관념적으로 믿기만 하면 구원이라면서
애통한 회개도 거듭남도 없이
그냥 믿노라 하면서 구원을 확신하고 있겠습니까?
삶은 전혀 변화됨 없이...
거룩의 모양만 흉내내며 구원받으려고 하십니까?
회개에 대한 삶 속에서의 열매도 없이 육의 속성을 발산하며
이방인의 모습으로 구원받으려고 하십니까?
슬픈 현실이지만... 평소의 삶 속에서
이런 변화됨이 없는 모습은
교회만 다니는 이방인들의 모습입니다.
이런 이방인의 육적 체질 가지고는
그 누구도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이런 모습으로...
나는 구원받았노라 하는 것은 자신만의 생각입니다.
내가 진짜 구원받을만한 믿음이 있다면...
평소 삶 속에서도
당연히 구원받을만한 믿음의 삶을 살게 됩니다.
왜냐하면...
내 안의 성령님께서 그리하도록 하시기 때문입니다.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로마서 8장 9절)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을 주고 그 속에 새 영(성령)을 주며
그 몸에서 돌 같은 마음을 제거하고
살처럼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내 율례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순종하게) 하리니"
(에스겔 11장 19절)
내가 진짜 그리스도인이라면... 내 삶 속에서
변화됨 없는 이방인의 모습이 아니라,
예수님의 모습이 보여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이 계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예수님을 닮은 모습으로 사는 열매가 없다면
나를 냉정히 돌아보고
나는 참그리스도인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아 알고
무엇보다 먼저 주님을 간절히 구해야 합니다.
내 안에 그리스도의 영인 성령님이 안 계시기에
아직도 내 육이 죽지 않아 예수님의 모습으로 살지 못하고
내가 나로 살기에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나는 성령을 받아
그리스도인으로서 구원받을만한 믿음의 삶이 있습니까?
구원에 이르는 길은 간단하다면 간단한 것이고,
어렵다면 어려운 것입니다.
간단한 것과 어려움의 차이는 주님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은 누구에게나 공평하십니다.
내가 어떻게 결단하느냐의 차이에 있을 뿐입니다.
주님은 죄 된 세상으로부터 돌이켜 주님을 간절히 구하며
회개하려는 자에게 임하시고 그를 거듭남으로 이끄셔서
그와 함께 동행하시며 천국으로 이끌어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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