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언제 쓰시는가?
하나님은 힘 있고 능력 있는 자를 쓰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왕자 모세를 부르지 않으시고
노쇠한 목동 모세를 부르셨다.
많이 배운 사울을 부르지 않으시고
부서진 바울을 불러 일꾼으로 세우셨다.
어부 베드로를 불러
세계선교의 기초를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시다.
기드온의 300 용사를 부르시고
구원은 숫자에 있지 않음을 보여 주셨다.
하나님은 약한 목동 다윗을 부르시고
연약한 어린 사무엘을 불러 지도자로 세우셨다.
노예 요셉을 불러 총리로 세우신 이가 하나님이시다.
스스로 능력 있고 잘났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결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자기의 공로로 돌리는 교만한자를 멀리하신다.
나의 힘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주 앞에 손들고 나오는 자를 긍휼히 여기신다.
절망하고 좌절 가운데 있는 자를 들어
역사를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다.
절망할 때, 세상에 소망이 없다고 믿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때가 하나님이 일하실 때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하실 수가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인간이 가로채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깨닫고 돌이켜
하나님 앞에 겸손히 무릎 꿇는 자를 높이 들어 쓰신다.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부족을 느낄 때가
하나님께 쓰임 받을 절호의 기회다.
그리스도인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름 받은 존재들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빠진 그릇은
결코 하나님께서 쓰시지 않는다.
인생의 목적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에 있음을 잊으면
타락한 불신자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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