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있는 곳에 신이 있다."-톨스토이

      날짜 : 2021. 12. 20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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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

        주인공 마르틴은 구두를 만들고 고치는 제화공입니다.

        착하고 성실한 그가 절망에 빠졌습니다.

        5년 전에 자식 두 명과 아내를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근래 하나 남은 막내아들까지 병으로 죽었습니다.

        그는 매일 술로 시간을 보내며,

        자신도 빨리 죽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우연한 기회에 성경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의 삶에 감동을 받은 그는 자신의 삶을 반성하며

        새로운 희망을 되찾아 성경 읽기에 열중했습니다.

        하루는 성경을 읽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마르틴, 내가 내일 찾아 갈테니 창밖을 보아라.”

        ​

        마르틴은 그날 하루 종일 창밖을 바라보며

        "하나님이 언제쯤 오시려나".....

        중얼거리며 하나님을 기다렸습니다.

        ​

        아무리 기다려도 온다는 하나님은 오지 않고,

        창밖에 늙은 청소부가 눈을 맞으며 청소를 하고 있었습니다.

        마르틴은 그를 가게 안으로 들어오게 한 뒤,

        따뜻한 차를 대접하였습니다.

        ​

        청소부를 내보내고 두어 시간이 지나 창밖을 보니,

        아기를 안은 여인이 눈보라 속에서 떨고 있었습니다.

        그는 여인을 가게 안으로 맞아들여

        먹을 것과 옷을 대접해주었습니다.

        ​

        또 시간이 흘러 거의 해가 질 무렵, 창밖을 바라보니

        사과를 파는 늙은 노파가 

        사과를 훔친 소년을 붙잡고 야단치고 있었습니다.

        마르틴은 밖으로 나가 소년의 죄를 뉘우치게 하고, 

        사과 값을 대신 갚아주며

        노파가 소년을 용서토록 권유하여 원만하게 해결해 주었습니다.

        ​

        마르틴은 날이 어두워지자, 

        가게 문을 닫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날 밤 마르틴은 성경을 읽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때 어둠속에서 자신이 낮에 대접했던 늙은 청소부와 아기 안은 여인,

        노파와 소년이 나타나 미소를 지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마르틴, 네가 오늘 만난 사람들이 바로 나이다. 너는 나를 대접한 것이다”

        ​

        이후 마르틴은 꿈에서 깨어나 펼쳐져 있는 성경을 보니,

        거기에 이런 내용이 있었습니다.

        ​

        “내가 배고플 때에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실 것을 주었으며,

         나그네를 따뜻하게 맞아들였고, 

         헐벗었을 때 옷을 주었으니.......

         내 형제 중에 보잘 것 없는 사람들에게 극진히 대접한 것이

         바로 내게 한 것과 같은 것이니라.”

        ​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는 

        뒤늦게 구원의 감격을 깨닫게 된 마틴이

        하나님을 기다리면서 하루 동안 겪는 이야기입니다.

        ​

        하나님을 찿기 위해서 누구는 교회로 향하고 

        누구는 홀로 명상에 들어가고

        누구는 신학을 공부하지만 

        신은 사랑이 있는 곳에 있다는 말이

        마음에 오랫동안 여운을 남깁니다.

        ​

        "우주를 한 사람으로 축소시키고 

         그 사람을 신으로 확대시키는 것이 바로 사랑이다."라고


        "빅토르 위고" (Victor Hugo,1802-1885)는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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