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은 없는 것이 아니라 못 보는 것

      날짜 : 2018. 03. 26  글쓴이 : 박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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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은 없는 것이 아니라 못 보는 것



        미국에 수잔 앤서슨 이라는 여인이
        어느날 눈 수술을 받다 그만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아내의 직장 출퇴근을
        도와 주었습니다.

        얼마 후 남편이 말했습니다.

        "여보, 계속 이럴 수 없으니
        내일부터는 혼자 출퇴근해요."

        그 말에
        남편에게 배신감을 느낀 그녀는
        이를 악물고 혼자
        출퇴근을 했습니다.


        여러번 넘어지면서
        서러운 눈물도 흘렸지만
        점차 출퇴근이 익숙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가 버스를 탔을 때
        운전기사가 무심코 말했습니다.


        "부인은 좋겠어요. 좋은 남편을 두셔서...
        매일 한결같이 부인을 돌봐주시네요."

        알고보니 남편은
        매일 아내가 버스를 타면
        같이 타 뒷자리에 앉으며

        아내의 출퇴근을
        말없이 등 뒤에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때로는 넘어지고
        서러운 눈물을 흘리고
        상처와 고독도 있지만,

        그때마다 "나의 등 뒤'에선
        누군가가 반드시 있었습니다.

        나는
        그 사랑을 떠나도
        그 사랑은
        나를 떠나지 않았습니다.

        사랑은
        '없는 것이 아니라'
        사랑은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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